항공우주산업의 역사적 순간들
라이트 형제부터 대한민국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까지 세계 항공기 개발의 역사와 미래 우주시대의 모습 등 항공우주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1742 프랑스
날고싶은 인간의 꿈의 도전
하늘을 동경하여 날고자 하는 인간의 꿈은 너무 강렬하여 급기야 새의 날개짓을 흉내내면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1742년, 프랑스의 백빌(Bacquevile)후작이 곤충과 같은 형상의 4개의 날개를 양수족에 붙여 날아서 세느강을 건너려다 실패하였다.
1783 프랑스
몽골피에 형제의 열기구 발명
1783년 프랑스의 몽골피에 형제는 파티장에서 모닥불 연기가 떠오르는 것을 보고 천과 종이로 만들어진 기구에 연기를 담아 첫 유인 비행에 성공한다.
1849 영국
조지 케일리의 무동력 글라이더 성공
영국의 조지 케일리(Sir George Cayley)는 비행 이론을 창시한 항공학의 아버지로서 1849년 자신이 만든 글라이더에 10살 짜리 소년을 태워 최초로 유인 비행에 성공한다.
1903 미국
라이트형제의 인류최초 동력비행 성공
1903년 라이트 형제는 인류최초의 동력비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초기엔 무동력글라이더를 비행하다 그 후 플라이어란 이름의 무미익 복엽기를 하늘에 띄웠다. 플라이어는 1호기에서 3호기까지 발전하였고 30마력 엔진의 라이트 A형까지 발명하게 되면서 여러대를 주문받아 양산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1915 독일
프로펠러 동조발사 기관총을 무장한 포크사 삼엽기
1차 세계대전 초기에는 연합군이 공중전에서 우세하였으나, 1915년 독일에 바론 만프레드 백작이 최고의 명기인 아인데커(Fokker Dr.1)라는 고정기관총의 프로펠러 동조발사 장치를 개발하여 포커아인덱커 삼엽기 전투기에 장착하고 공중전에서 위력을 발휘, 독일은 전쟁에서는 패하였지만 공중전에서의 승률 만큼은 연합군에 비해 월등히 우세했다.
1919 미국
최초 북대서양 무착륙 횡단 항공기 빅크스 비미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19년 7월 존 알콕 대위와 아더 브라운 중위는 폭격기였던 빅커스 비미(Vickers Vimmy)로 뉴펀들랜드의 세인트존 섬에서 영국 아일랜드의 클리프덴까지 1,890마일을 16시간 27분만에 횡단하는데 성공한다. 그것은 최초 북대서양 무착륙 횡단비행이었다.
1926 미국
최초의 금속제 여객기 트라이모터
1926년 미국의 포드사는 트라이모터(Tri-Motor)라는 본격적인 다발 여객기를 만들었는데, 이 항공기는 금속으로 만든 최초의 여객기이다. 이 여객기는 목제와 천으로 만든 비행기보다 더 튼튼하고 기체 내부의 온도가 높았다.
1927 미국
최초 대서양 단독 무착륙 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
1927년 5월 21일, 미국의 우편 비행사였던 찰스 린드버그(Charles lindberg)는 최초로 대서양 단독 무 착륙 횡단 비행에 성공, 이때 사용한 비행기의 이름은 스피리트 오브 세인트루이스(Spirit of St. Louis)호 이다.린드버그의 대서양 횡단은 사상 99번째였지만 뉴욕과 파리라는 대도시를 이은 비행이었고 거리가 3,614마일로 당시로서는 최장 논스톱 비행이었으며, 장장 33시간 29분의 사투를 벌인 단독비행이라는 점에서 세계 비행 역사에 크게 기록되고 있다.
1935 미국
2차 세계대전 고고도 폭격기 B-29의 전신인 B-17 전략 폭격기
B-17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이 가장 컸던 대형 전략폭격기로 1935년 처음 개발되어 주로 유럽 전선에서 활약하였다. 대표적인 모델은 1943년 개발된 G형으로 그 제원은 살펴보면,날개 길이 32m, 동체 길이 23m, 무장 기관총 13정, 폭탄 적재량 8,000kg, 승무원 수 10명이다.
1937 영국
최초의 터보제트엔진 휘틀 W-1X 엔진
1937년 영국의 공군 조종사이자 엔지니어인 프랭크 휘틀은 최초로 제트엔진을 발명한다. 또한 휘틀의 아이디어를 빌린 독일의 한스 폰 오하인도 같은 해에 제트엔진을 개발한다. 그 후 제트엔진은 영국이 먼저 개발하였으나 제트비행기는 관심이 보다 많았던 독일이 먼저 개발에 성공한다.1939년 하인켈 178기가 최초의 제트비행기로 등장하면서 이어 영국은 1941년 글로스터 메태어 F28/37제트비행기를 개발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 비행기는 시험기 수준이고 실용화 되지는 못하였다.
1947 미국
최초의 음속돌파 Bell X-1 로켓트기
비행기로 인한 공기 파장은 소리의 속도로 이동하는데 비행기로 부터 멀어져가면서 약해진다. 그러나 비행기 속도와 같아지면서 비행기가 공기의 파장을 몰아붙이는 식이 되어 마하파가 형성되어 매우 단단한 공기저항층으로 작용한다. 음속을 넘으면 마하파를 구부려 원추형 마하파를 생성하는데 이것이 지상에 도달하면 엄청난 충격음인 소닉붐을 일으킨다.
1952 영국
최초의 제트엔진 여객기 코메트(Comet)
1952년 영국의 드하빌랜드사는 최초의 제트 여객기인 코메트를 개발하여 35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속 731km로 비행하였으나, 그 구조가 약하여 공중 분해되는 참사를 겪으면서 운항을 중단한다. 당시 코메트의 속도는 프로펠러기의 2배였다. 이후 1954년 보잉 시리즈의 첫 기종인 보잉 707기와 DC-8기가 안정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제트 여객 시대를 맞았다.
1982 미국
레이다파에 탐지되지 않는 전투기 스텔스(Stealth) F-117
스텔스란 먼거리에 있는 것을 탐지해 낼수 있는 레이다에 포착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것은 주로 레이다파를 난반사시키거나 흡수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따라서 스텔스 항공기 모양은 색다르고 육안으로도 잘 보이지 않게 생겼는데 적의 레이다에 탐지되지 않으므로 절대적인 선제 공격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1999 한국
우주산업시대의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아리랑위 성은 해상도 1M급의 고해상도 지구 관측 위성으로 고고 685km, 궤도 경사각 98.13도의 태양동기 원 궤도를 돌면서 한반도의 고해상도 영상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게 된다.즉, 21세기는 우주 군사 기지화는 물론 우주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우주산업시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2006 미국
차세대 다목적 전투기 F-35(Lightning II)
F-35 라이트닝 II는 미국 록히드 마틴이 중심이 되어 개발한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로 가장 표준적인 공군형 F-35A, 단거리 이륙/수직 착륙형인 F-35B, 해군용 함재기인 F-35B 등 3가지 버전을 가지고 있다.